전국 의료 파업이 진행 되고있는 있는 상황에서 파업 배경 및 요구사항과 병원 휴진 일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의사 파업 병원 휴진 일정 총정리
의료 파업 배경
2023년 11월 정부는 의료 인력 부족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2025년부터 의대 정원을 5000명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발이 일어났습니다. 의사들은 의대 정원 확대가 의료 질 저하, 의료비 증가 등을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또한, 전공의들의 저임금, 과도한 업무량, 열악한 근무 환경 등의 문제도 개선되지 않은 채 의대 정원만 늘리는 것은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의료 파업 주요 요구 사항
2024년 6월 15일부터 시작된 의료 파업은 의료 인력 부족, 저임금, 과도한 업무량, 의료 질 저하 등의 문제 해결을 요구하기 위해 이루어졌습니다. 주요 요구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의대 정원 확대: 의료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한 의대 정원 확대를 요구합니다. 하지만, 의대 정원 확대가 의료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의료급여 인상: 의사들의 낮은 임금과 처우 개선을 요구합니다. 특히, 전공의의 경우 노동 시간 대비 임금이 낮고, 휴가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 지적되고 있습니다.
- 의료 행정 업무 감축: 과도한 업무로 인해 진료에 집중하기 어려워 의료 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의사들은 불필요한 행정 업무를 줄이고, 전산 시스템 개선 등을 요구합니다.
- 필수 의료제도 개선: 필수 의료제도 개선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현재 파업 현황
- 전국 130여개 병원에서 전공의들이 파업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 일부 종합병원에서는 외래 진료, 수술, 응급 진료 등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 정부는 파업 조치 해제를 촉구하고 있지만, 의사 측은 핵심 요구 사항 충족까지 파업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역별 파업 현황
6월 18일 휴진 병원
- 서울: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구로병원, 안산병원, 차병원
- 경기/인천: 인천대학교병원, 성애병원
- 강원: 강릉아산병원, 동해병원
- 충청: 충남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병원
- 전라: 전북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호남대학교병원, 순천향병원
- 경상: 경북대학교병원, 경남대학교병원, 부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병원, 김천대학교병원
6월 19일 이후 휴진 가능성이 있는 병원
- 아직 결정되지 않은 병원들이 많음
- 병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 필요
휴진 관련 주의 사항
- 응급 치료가 필요한 경우: 가까운 응급 의료기관을 방문
- 진료 예약이 취소된 경우: 병원에 문의하여 재예약
- 휴진 병원 목록은 지속적으로 변동될 수 있음: 최신 정보 확인 필요
기타
- 의료 파업은 환자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료인들의 처우 개선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한 필수적인 과정이라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 국민들은 의료 파업의 배경과 이유를 이해하고, 해결을 위한 노력에 지지를 보내야 합니다.
- 정부와 의사 측은 서로의 입장을 존중하고, 현실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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